글의 순서—구매 전에 확인 사항—봉투를 열어 가장 먼저 향부터!—블루밍 테스트(물을 부었을 때 부풀어 오르는 정도)—그 밖에 확인해야 할 것들며칠 전에 산 원두인데 향이 예전만 못한 것 같을 때가 있다. 반대로 꽤 오래 둔 것 같은데 여전히 향이 진하게 올라오기도 한다. 포장지의 로스팅 날짜만으로는 다 알기 어려워서, 원두 신선도를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봤다. 사기 전에 볼 수 있는 것부터, 향으로 확인하는 법, 물을 부었을 때 반응을 보는 블루밍 테스트, 그 밖의 신호들까지 순서대로 담았다.구매전 전에 확인 사항매장이든 온라인이든, 뜯기 전에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포장지에 로스팅 날짜가 찍혀 있다면 그것부터 본다. 로스팅 직후 3일 이내는 오히려 탄산 느낌이 강해서 안정적이지..
차례—원두 보관, 기본 원칙부터—냉장고는 왜 피해야 할까—냉동보관, 의견이 갈리는 지점—보관 용기 고르는 기준원두를 왕창 사놓고 나면 이걸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부터 고민이 된다. 냉장고에 넣어야 하나, 냉동실이 낫다는 말도 있고, 그냥 찬장에 두면 되나 싶기도 하다. 원두 보관의 기본 원칙, 냉장고를 피해야 하는 이유, 의견이 갈리는 냉동보관 문제, 보관 용기 고르는 기준까지 순서대로 정리해봤다.원두 보관, 기본 원칙부터어느 자료를 봐도 공통으로 나오는 원칙이 있다. 서늘하고 어둡고 건조한 곳에 밀폐해서 두라는 것. 찬장이나 팬트리처럼 오븐·가스레인지 같은 열원에서 떨어진 자리가 적당하다. 원두는 주변 냄새를 잘 빨아들이는 편이라, 향신료나 김치처럼 냄새가 강한 식재료 옆은 피하는 게 낫다.한 번에 다 ..
Contents—포장지 유통기한, 무엇을 보장하는 숫자일까—로스팅 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기간—유통기한이 지난 원두, 마셔도 괜찮을까—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법원두 봉투 뒷면을 보면 유통기한이 찍혀 있는데, 로스팅 날짜와 한참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 심할 땐 1년 넘게 남아 있기도 해서, 이 숫자를 그대로 믿어도 되는 건지 헷갈리곤 한다. 원두 유통기한이 실제로 뭘 보장하는 숫자인지, 로스팅 후 얼마나 지나야 맛이 떨어지기 시작하는지, 유통기한이 지난 원두는 마셔도 괜찮은지까지 정리해봤다.포장지 유통기한, 무엇을 보장하는 숫자일까큰 로스터리에서 유통되는 원두는 유통기한이 로스팅 후 1~2년으로 길게 찍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식품으로 안전하게 보관·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법적으로 표시한 숫자라 그렇다..
Contents—브루잉 도구 추천 — 모카포트—원두 보관 용품 추천—재료 추천 — 시나몬 가루—인스턴트 커피 추천—캠핑용 휴대용 드립세트그동안 커피 만드는 법부터 보관법, 재료까지 하나씩 다뤄봤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홈카페는 물론 캠핑에서도 챙기면 좋은 아이템을 정리해봤어요. 앞서 소개했던 도구·용품 위주로, 실제로 쓸 만한 것들만 골랐습니다.브루잉 도구부터 보관 용품, 재료, 인스턴트 커피, 그리고 야외에서 쓰기 좋은 휴대용 드립세트까지 순서대로 소개할게요.브루잉 도구 추천 — 모카포트진하고 묵직한 커피를 좋아한다면 모카포트 하나쯤 갖춰두는 걸 추천해요. 앞서 커피 만드는 법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가스불이나 인덕션 위에서 압력으로 커피를 뽑아내는 방식이라 원두 본연의 진한 맛을 느끼기 좋습니다. 매일 ..
Contents—커피 맛을 살려주는 좋은 재료—되도록 피하는 게 좋은 재료—설탕 대신 쓸 수 있는 대안 재료—재료별 특징 한눈에 보기커피 재료라고 하면 원두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무엇을 곁들이느냐에 따라 맛도 몸에 미치는 영향도 꽤 달라져요. 우유나 시럽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도 같은 원두가 전혀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요.이번 글에서는 커피에 넣으면 좋은 재료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은 재료, 그리고 설탕 대신 쓸 수 있는 대안까지 정리해볼게요.커피 맛을 살려주는 좋은 재료우유는 커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재료 중 하나예요. 동물성 우유는 칼슘과 비타민 D, 단백질이 풍부하고, 따뜻하게 데워 넣으면 소화에도 더 편한 편입니다. 오트밀크나 아몬드밀크 같은 식물성 우유도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을 고루 갖추고 있..
Contents—원두(홀빈) 보관법—원두, 냉동보관 해도 될까—분쇄커피 보관법—인스턴트커피 보관법애써 고른 원두도 보관을 잘못하면 며칠 만에 향이 확 죽어버려요. 커피는 볶는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는 식품이라, 어떻게 담아두느냐에 따라 같은 원두라도 맛이 크게 달라집니다.원두 상태, 분쇄한 상태, 인스턴트까지 형태별로 보관 방법이 조금씩 다른데요. 하나씩 정리해볼게요.원두(홀빈) 보관법원두는 공기, 빛, 습기, 열 이 네 가지를 피하는 게 핵심이에요. 이 중 하나만 관리가 안 돼도 산패 속도가 빨라집니다. 가장 좋은 건 밀폐가 확실한 용기에 담아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 예를 들면 찬장 안 같은 곳에 두는 거예요.봉투째 클립으로 집어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는 공기를 최대한 빼낼..
Contents—핸드드립으로 만드는 법—모카포트로 만드는 법—콜드브루 만드는 법—인스턴트 커피도 맛있게 만드는 법—나에게 맞는 방법 고르기커피 만드는 법이라고 하면 막연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집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로 정리돼요. 핸드드립, 모카포트, 콜드브루, 그리고 인스턴트까지 — 도구와 시간에 따라 결과물이 꽤 달라집니다.어떤 방법이 정답이라기보다는, 갖고 있는 도구와 아침에 쓸 수 있는 시간에 맞춰 고르는 게 현실적이에요. 하나씩 순서대로 살펴볼게요.핸드드립으로 만드는 법드리퍼와 필터, 원두 분쇄기 정도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어요. 기본 비율은 원두 15g에 물 240~250g, 대략 1:16 비율로 잡으면 됩니다. 물 온도는 90~96℃ 사이가 적당해요. 막 끓인 물을 30초 정도 식히..
Contents—마시기 좋은 시간대—빈속에 마셔도 괜찮을까—식사 전후엔 언제가 좋을까—더 건강하게 마시는 법"커피 먹는 법"으로 검색했는데 드립이나 모카포트 내리는 방법만 잔뜩 나와서 당황했다면, 여기서 찾는 답은 조금 다릅니다. 원두를 어떻게 내리느냐가 아니라, 언제 어떤 상태에서 마시느냐에 관한 이야기예요.매일 마시는 커피인데도 타이밍까지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아요. 그런데 같은 한 잔이라도 언제 마시느냐에 따라 카페인이 도는 방식과 위장이 받는 부담이 꽤 달라집니다.마시기 좋은 시간대아침에 눈뜨자마자 마시는 커피, 습관처럼 굳어진 사람이 많죠. 그런데 기상 직후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하루 중 가장 높은 시간대예요. 이때 카페인이 들어오면 코르티솔 분비를 더 자극해서, 오히려 카페인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