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반가운 소식, 벚꽃을 찾아 나들이 계획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서울 지역에서 가볼 만한 벚꽃 명소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서울숲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등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강과 맞닿은 공원입니다. 서울숲에서 생태숲 쪽으로 쭉 올라가면 사슴농장 옆길을 따라 예쁜 벚꽃길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벚꽃 외에도 봄에 피는 다양한 꽃들과 테마별 정원들을 구경할 수 있는 최적의 소풍지이자 데이트 장소이기도 합니다.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일부 시설들의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연중무휴 24시간 개방합니다.
2. 양재천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다녀 올 수 있는 양재시민의숲역 근처 벚꽃길입니다. 양재천을 사이에 두고 양옆으로 웅장하게 펼쳐지는 벚나무들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 설렘 포인트입니다.
특히 최고의 포토존으로 손꼽히는 '여의1교'에서 사진을 남겨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단, 사람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양재천 윗길로 올라가면 예쁜 카페와 음식점이 즐비하니 맛있는 차와 식사로 봄나들이 코스를 더해 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 위치 : 양재시민의 숲 역 양재천 길
- 주차 : 주변 공영주차장 - 5분당 250원 / 1시간당 3,000원
3. 정독도서관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의 정독도서관은 무려 50만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이자 벚꽃 명소이기도 합니다. 벚꽃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소소하면서도 예쁜 조경에 곳곳에 포토스팟이 존재하는 곳이랍니다. 벚꽃포인트로는 정문 바로 옆에 있는 교육박물관 부근과, 도서관 뒤편 왼쪽을 추천드립니다.
4. 그외 서울지역 벚꽃 명소
여의도, 석촌호수, 어린이대공원, 남산, 선유도, 보라매공원, 창경궁, 창덕궁, 경복궁, 국립현충원, 덕수궁, 분당 탄천, 중랑천, 안양천, 우이천, 불광천, 경희대 서울캠퍼스
서울지역에서 봄따라 벚꽃 따라 여행하실 때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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