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3연패를 향한 여정!

18일 대한축구협회(KFA)가 공개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황선홍호 22명 엔트리의 등번호를 알려드립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팀 등번호(사진: 대한축구협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팀 등번호 공개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선수는 18번을 부여받았습니다. 보통 에이스들에게 부여한다는 10번과 7번은 각각 조영욱, 정우영이 차지했습니다.

골키퍼 3명의 선수, 김정훈은 13번, 민성준은 12번, 이광연은 1번을 받았습니다. 수비수는 김태현이 16번, 박규현은 22번, 박진섭은 4번, 설영우는 19번, 이재익은 5번, 이한범은 14번, 최준은 3번, 황재원은 2번을 달고 뛰게 됩니다.

미드필더는 고영준이 13번, 백승호가 8번, 송민규는 17번, 엄원상은 11번, 이강인은 18번, 정우영은 7번, 정호연은 15번, 조영욱은 10번, 홍현석은 6번을 달게 되었습니다. 공격수 박재용은 9번 유니폼을 입고, 안재준은 20번을 부여받았습니다.

 

 

 

 

 

 

 

 

 

 

 

 한국 남자 축구 경기 결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4(24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3연패를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경기 결과를 알려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별리그 1차 쿠웨이트전 9:0, 2차 태국전 4:0, 3차 바레인전 3:0으로 완벽한 경기를 보이며 조별 리그를 마쳤습니다. 키르기스스탄과의 16강전에서는 처음으로 1골을 내어주었지만 월등한 경기력으로 5:1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아시안 게임 개최국인 중국과의 8강전 또한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2:1로 거의 혈투를 방불케 하는 경기 끝에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은 우리 선수들의 부상이 심히 걱정될 정도로 격한 상대편 선수들과 심각하게 관대한 심판진 그리고 우리에게 패한 중국까지 합세하여 상대편을 응원하는 바람에 우리 선수들 많이 어려우셨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당당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어 자랑스럽고 대견합니다. 3연패를 향한 마지막 관문은 일본과의 결승전이었습니다. 이 결승전에서 2분도 안된 시간에 일본에게 1골을 뺐겨 끌려가던 중 전반 26분쯤 터진 정우영 선수의 골로 동점이 됩니다. 그렇게 후반전을 맞이한 대한민국은 조영욱 선수의 역전골 성공해 2:1로 지키면서 대망의 금메달을 달성하고야 맙니다. 그냥 금메달도 아닌 아시안 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말이에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경기 결과

 

 

 아시안 게임 3회 연속 금메달 달성

아시안 게임 3연패 기록을 세운 우리 선수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 영광의 얼굴들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 달성! (사진: 대한축구협회)

 

 

 

 

 

 

 

 

 

 

 

 

 

이번 우리 한국 대표 축구팀은 선전을 너무나도 축하합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승까지 3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은 쉬운 일이 아닐텐데요. 그 어려운 일을 우리 태극 전사들이 해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로 뻗어나가 실력을 뽐내는 우리 선수들 한명 한명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