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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9일, 디즈니의 실사 영화 '백설공주(Snow White)'가 국내 개봉했습니다. 1937년 애니메이션 명작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개봉 전부터 뜨거운 논란에 휩싸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과연 이번 백설공주는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을까요? 영화의 주요 정보부터 평가, 흥행 성적까지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영화 '백설공주(2025)' 기본 정보
- 장르: 판타지, 뮤지컬
- 감독: 마크 웹
- 각본: 에린 크레시다 윌슨, 그레타 거윅
- 주연: 레이첼 제글러(백설공주), 앤드루 버냅(조나단), 갤 가돗(여왕 그림하일드)
- 러닝타임: 109분
- 개봉일: 2025년 3월 19일 (한국), 3월 21일 (미국)
- 등급: 전체 관람가
-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영화 줄거리
눈보라가 몰아치던 겨울 밤 태어난 백설공주. 왕국에서 모두의 사랑을 받았지만, 사악한 여왕 그림하일드의 위협으로 숲으로 도망칩니다. 마법의 숲에서 일곱 광부와 만나며 성장해가는 백설공주. 결국, 빼앗긴 왕국을 되찾기 위해 여왕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하는데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새로운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백설공주(2025)'에 대한 평가
✅ 긍정적 평가
✔ 환상적인 영상미: 디즈니 특유의 마법 같은 시각 효과와 숲 속 자연의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 레이첼 제글러의 가창력: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노래 실력은 탁월하다는 평가.
✔ 새로운 시대를 반영한 캐릭터 설정: 수동적인 공주에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인공으로 변화.
❌ 부정적 평가
✖ 백설공주의 외형 논란: 원작과 달라진 백설공주의 설정과 외모가 팬들에게 거부감을 주었다.
✖ 스토리 개연성 부족: 기존의 스토리를 각색하는 과정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
✖ 여왕이 더 예쁘다는 아이러니: 갤 가돗이 연기한 여왕이 백설공주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는 반응.
🎟 흥행 성적 및 관객 반응
개봉일 기준, 국내 박스오피스 2위, 누적 관객 수 약 35,353명을 기록하며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관람객들의 평점은 네이버 7.28점, 롯데시네마 8.2점, 메가박스 7.5점, CGV 골든에그 72%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분위기입니다.
🔹 긍정적인 반응
- "영상미가 너무 아름답고, 노래도 인상적이다."
- "기존 백설공주와는 다른 신선한 해석이 좋았다."
🔹 부정적인 반응
- "스토리가 너무 허술하고, 감동이 부족하다."
- "디즈니가 또 PC(정치적 올바름) 이슈를 반영해 원작을 망쳤다."
🎭 백설공주 vs 원작 차이점
이번 실사판은 원작과 몇 가지 차이점을 보입니다.
- 백설공주의 외형: '눈처럼 하얀 피부' 설정이 아닌, '눈 오는 날 태어났다'는 해석이 추가됨.
- 일곱 난쟁이: 기존 난쟁이들과는 다르게 요정 같은 캐릭터로 등장.
- 여왕과의 대결: 백설공주가 능동적으로 여왕과 맞서는 서사가 강조됨.
🎶 OST & 한국판 특별 OST
이번 영화의 OST는 파섹 앤 폴이 맡았으며, 한국판 스페셜 OST는 가수 수지가 참여했습니다. '간절한 소원(Waiting On A Wish)' 뮤직비디오와 음원도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 수지의 '간절한 소원' OST 참여에 대한 반응
수지가 부른 '간절한 소원'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진짜 디즈니 공주 같다. 수지 노래 듣는데 몰입이 확 됨."
- "백설공주가 한국에 있었네!"
- "수지 음색이 방금 쌓인 눈처럼 소복소복한 느낌이 있어서 백설공주랑 너무 잘 어울림."
- "하얗고 처연한 느낌이 딱 백설공주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그냥 수지를 백설공주로 캐스팅했어야 했다. 그게 내 간절한 소원", "영화보다 뮤비 공개가 더 기다려졌다", "수지가 찐 백설공주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수지의 OST 참여가 영화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 '백설공주(2025)' 쿠키 영상은?
아쉽게도, 이번 영화에는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마지막 엔딩 크레딧까지 보셨다면 영화가 끝난 것입니다. 얼른 나오세요!
🧐 결론: 볼만한 영화일까?
'백설공주(2025)'는 원작 애니메이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화려한 영상미와 뮤지컬 요소는 뛰어나지만, 원작 훼손 논란과 개연성 부족 문제로 인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립니다.
👉 추천 대상
✔ 디즈니 실사 영화를 좋아하는 분
✔ 화려한 영상미와 뮤지컬 요소를 즐기는 분
✔ 새로운 해석의 백설공주를 보고 싶은 분
👉 비추천 대상
✖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기대하는 분
✖ 개연성 있는 스토리를 선호하는 분
✖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반영이 부담스러운 분
디즈니의 새로운 도전, '백설공주(2025)'.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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