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 수영 역사상 아시안게임 단체전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계영 800m 국가대표팀(양재훈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이 경기 후 서로를 끌어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눈물이 다 났습니다. 잘했어요. 우리 선수들~ 값진 눈물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한국 남자 계영 800m 아시아 신기록
남자 계영 800m 우리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7분 01초 73이라는 아시아 신기록까지 달성하며 ‘한국 수영의 황금세대’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K-수영의 황금 시대
수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의 금메달은 한국 수영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처음 정상에 오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날 앞서 열린 남자 자유형 50m에서 지유찬(21)도 21초 72의 대회기록이자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 또한 한국 선수가 이 종목 정상에 오른 건 2002년 부산 대회의 김민석 이후 21년 만이라고 합니다.
"K-수영의 황금시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 수영 선수 응원하러 가기
앞으로 남은 수영 경기에도 관심 갖고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25일 대한민국 금메달 기록
이날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오상욱(27)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결승에서 패했던 선배 구본길(34)과 결승에 올라 이번에는 정상을 밟게 되었습니다.
한국 태권도의 간판 장준(23) 선수도 겨루기 남자 58kg 결승에서 마디 하지무사에이나푸티(이란)를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나온 한국 첫 금메달인데요. 종주국의 위상을 이 금메달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이어나가길 바라 봅니다.
사격 남자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소식이 있었습니다. 정유진(40), 하광철(33), 곽용빈(29)으로 팀을 이룬 한국은 1668점으로 북한과 동점을 기록했으나 표적 한가운데를 맞힌 횟수에서 앞서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요트 남자 윈드서핑 RS:X급의 조원우(29)는 남아 있는 26일 두 번의 레이스 결과에 관계없이 일찌감치 금메달을 확정하며 한국 선수단에 수상 종목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조원우 선수는 25일까지 12차례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한 10차 레이스를 제외하고 모두 1위를 하여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마치며
무엇보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첫 금메달이라는 소식이 여러 개가 보여서 눈길을 끕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 선수들의 실력들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고 설레기까지 하네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한 경기, 좋은 결과로 대한민국을 흔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 우리 선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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